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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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권땅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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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대에서 남쪽 아래 500m 거리가 우리나라 육지부의 최남단이다. 이곳은 북위 34도 17분 21초, 동경 126도 31분 33초 지점으로 조국의 무궁함과 땅끝임을 알리는 높이 10m에 바닥면적 3.6제곱미터인 땅끝탑이 세워져 있다.

1987년 7윌에 건립된 땅끝탑에는 시인 손광은이 지은

이곳은 우리나라 맨끝 땅 /
갈두리 사자봉 땅끝에 서서 /
길손이여 /
토말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게 /
먼 섬 자락에 아슬한 /
어룡도 백일도 흑일도 당인도까지 /
장구도 보길도 노화도 한라산까지 /
수묵처럼 스며가는 정 /
한 가슴 벅찬마음 먼 발치로 /
백두에서 토말까지 손을 흔들게 /
수천년 지켜온 땅끝에 서서 /
수만년 지켜갈 땅끝에 서서 /
꽃밭에 바람일 듯 손을 흔들게 /
마음에 묻힌 생각/
하늘에 바람에 띄어 보내게

내용의 시구가 하단부에 음각되어 있을 만큼 갈두산에서는 막힘없는 바다와 멀리의 섬들이 펼처지는 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어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