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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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권달마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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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권에는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달마산과 아름다운 사찰 미황사가 있다.

해발 48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답게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익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특히 바위 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

미황사는 우리나라 불교 해로유입설을 뒷받침하는 고찰로서 옛날에는 크고 작은 가람이 많이 있었던 거찰이었다. 대웅전은 보물 제947호로서 그 규모나 정교함에 있어서 매우 훌륭한 건물이다. 신라시대 의조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