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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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권녹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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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 167호로 지정된 해남 윤씨의 종가 연동 녹우당은 호남지방 사대부의 대표적인 가옥으로 고산 윤선도가 시작에 정진했던 곳이다.

해남의 상징적인 고건축물의 오랜 역사의 흔적은 5백년된 늙은 은행나무에서부터 시작된다.

녹우당도 이 은행나무 잎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습이 비오는 것과 같다하여 녹우당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해남군 문화공보실, 해남군, 1996
해남(문화유적), 정윤섭, 향지사, 1997.

 고산양자예조입안문서 
 
  고산양자 예조 입안문서는 보물 제 482호로 지정되었으며 고산이 해남윤씨의 대종을 잇기 위해 8세때 큰집으로 양자입계된 후 1602년 8월초 2일 16세때 예조에서 입안을 해준 문서로 지금의 공증과 같다. 이 문서에는 작성시 예조판서를 비롯 관련 보조자의 수결이 되어 있어 그 당시 모든 문서에 수결제도가 있었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비자나무숲 
     
  비자나무숲은 제 17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남 윤씨 시조 어초은 사당뒤에 있다. 약 500년전에 심은 것으로 짐작되며 높이 1.5m 내외, 가슴높이 지름이 1m 정도로서 수간의 지름은 1.5m 내외되는 것이 가장 크다.

비자나무 바로 밑에는 곰솔의 밀림 가운데 소나무가 군데 군데 섞여있고, 밑에는 사느레피, 참식나무, 마삭덩굴, 개비자나무, 남오미자, 송악, 모새나무, 볼레나무, 자금우, 및 동백나무 등의 상록 수종과 더불어 맥문동, 살맥문동과 춘란이 여기저기보인다. 그러나 비자나무 숲의 가장 위 가장자리에 커다란 참식나무가 보이며 또 곰솔 중에서 가장 큰 높이 25m, 가슴높이의 지름이 1m 정도 된다.

비자나무 숲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종은 굴참, 상수리, 갈참, 졸참,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말채나무, 노린재나무, 덤불작살나무, 진달래, 백동백 및 철쭉 등이며 그 밑에는 구절초, 새, 개솔새, 개억새, 신감채, 며느리밥풀, 반디지치, 싱어 및 네일갈키, 활량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뒷산의 비자나무 숲을 잘 보호하여 왔는데 이것은 시조의 유언을 잘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윤씨의 시조는 뒷산의 바위가 노출되면 이 마을이 가난해진다고 가르쳤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고 있는데, 나무 나이가 300∼600년 정도 되는 비자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바둑판 중에서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은 최상품으로 취급된다. 
   
 추원당 
         
  고산 윤선도 고택과 함께 녹우당에 남아있는 건물이다.

 관광안내 
         
  -교통/입장료
해남군까지 가서, 해남읍에서 5Km떨어진 곳에 있다.

  -숙박
프린스장 (061-536-6255)
보은장 (061-533-5500)
대흥장 (061-535-3044)
해남장 (061-536-2123)
금호장 (061-534-6700)
낙원장 (061-534-1616)
반도장 (061-536-3692)
남도장 (061-533-5151)
전원장 (061-534-2700)

  -주변관광지
대둔사, 은적사, 철새도래지, 우항리공룡화석지

  -기타
고산유적 관리사무소 061-530-5548